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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루머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부동산 투기설'과 관련한 루머다

  • 백승호
  • 입력 2019.01.07 20:36
  • 수정 2019.01.07 21:24

7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46억원에 매입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의 건물과 토지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 덕에 큰 수혜를 봤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가 나온 직후 아이유는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아이유의 소속사는 ”아이유가 투기 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한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유는 어머니의 사무실, 자신의 음악 작업실과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투기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일부에서는 가짜뉴스까지 나돌자 아이유 측은 다시 한번 해명의 글을 올리며 ‘강경한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소속사는 ”현재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이라며 ”아이유는 작년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 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하였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아이유의 새 작업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아이유의 새 작업실 ⓒ카카오엠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아이유의 새 작업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아이유의 새 작업실 ⓒ카카오엠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아이유의 새 작업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아이유의 새 작업실 ⓒ카카오엠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상의 끝에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유언비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의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로 하였다”며 ”모쪼록 신중히 내린 결정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뿐 아닌 아이유의 가족, 아이유가 아끼는 뮤지션들의 보금자리인 점을 고려해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또 ”덧붙여,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전언과 이에 따라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온라인 내 각종 악성루머들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금일 중 온라인 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팬 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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