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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초등학교 새 교과서에 '단독'으로 실렸다

경기도교육청 지정의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다

ⓒ뉴스1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본명 김태형)가 2019년 초등학교 새 교과서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5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뷔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에 실렸다. 해당 교과서에서 방탄소년단의 뷔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는 항목에서 운동선수와 교사, 건축가 등과 함께 가수를 대표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교과서에 쓰인 뷔의 사진에는 2018년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대상을 탔을 때 뷔가 팬들의 환호에 두손을 들어 화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작년까지 이 교과서의 해당 항목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말춤’을 추는 싸이의 모습이 실렸으나, 올해 개정판에서 뷔의 사진으로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과거에도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와 중학교 사회 교과서 등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교과서에 등장할 때는 멤버 전체가 함께 나왔는데, 이처럼 멤버 한 명이 단독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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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교과서 #경기도교육청 #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