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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김주영 딸 케이 연기한 배우 조미녀가 밝힌 이야기

그녀의 이름은 '조미녀'다.

  • 강병진
  • 입력 2019.01.05 14:32
  • 수정 2019.01.05 14:52
ⓒJTBC

1월 4일 방영된 JTBC 드라마 ‘SKY캐슬’ 13회에서 한서진(염정아)은 김주영(김서형)과 함께 그녀의 아이를 만났다. 김주영의 아이는 극중에서 ‘캐서린‘이란 이름을 갖고 있으며 주로 ‘케이’로 불린다.

ⓒJTBC

김주영의 설명에 따르면, 케이는 “8살에 SAT 2200점을 받아 9살에 조지 워싱턴대학에 입학”했던 천재 소녀였다. 하지만 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졌던 케이는 깨어난 이후 어느 한적한 시골의 저택에서 매일 수학문제만 풀고 있다.

‘SKY캐슬’에서 케이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4회였다. 김주영 선생의 책상에 놓인 모니터 속에 있던 인물로 나왔다. 그때는 모니터 속의 인물이 김주영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였다. 진짜 모습을 드러낸 건, 6회다.

ⓒJTBC
ⓒJTBC

김주영은 딸을 위한 선물로 필기구 세트를 준비했고, 조선생(이현진)은 김주영을 대신해 케이의 방에 선물을 놓고 간다. 이때 시청자들은 처음 케이의 얼굴을 보게 됐다.

그런데 케이를 연기한 배우는 누구일까?

케이를 연기한 배우가 조미녀란 이름의 배우라는 건 이미 보도된 사실이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한 배우로 드라마 ‘청춘시대‘, ‘혼술남녀‘,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등에 출연해왔다. 그런 조미녀가 1월 4일, ‘SKY캐슬’ 13회가 방송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이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케이로 분장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적은 글에서 조미녀는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13회 김주영의 대사에서 ”제 딸 캐서린입니다”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인 듯 보인다. 이어 조미녀는 자신은 남자가 아니고 여자가 맞다며 ”사내자식처럼 건강하게 생겼다”고 적었다.

또한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을 증량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미녀는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스카이캐슬 그리고 김주영엄마와 케이는 어떻게 될지” 자신도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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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드라마 #SKY캐슬 #조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