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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달 탐사 로봇 '위투 2호'가 이 달의 뒷면에 바퀴자국을 남겼다(사진)

중국 국가항천국이 공개했다.

  • 강병진
  • 입력 2019.01.05 13:51
  • 수정 2019.01.05 13:53

미지의 세계였던 달의 뒷면에 ‘바퀴 자국’이 새겨졌다.

지난 1월 3일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4호가 달의 뒷면에 착륙했다. 지구에서 쏘아올린 탐사선이 달의 뒷면에 착륙한 건, 역사상 처음이다. 당시 창어4호는 탐사선에서 보이는 달의 뒷면 풍경을 찍어 통신위성인 췌자오를 통해 지구로 전송했다.

ⓒCNSA

그리고 1월 4일에는 달의 뒷면 표면에 새긴 바퀴자국 사진을 보내왔다.

CNET’의 보도에 따르면, 바퀴자국을 새긴 건 창어4호의 착륙선에서 분리된 탐사로봇이다. 탐사로봇의 이름은 ‘위투(옥토끼)2호’다. 지난 2013년 창어3호와 함께 달의 앞면에 갔던 탐사로봇 위투의 형제인 셈. 위투2호에는 태양열 패널과 파노라마 카메라, 적외선 이미징 분광기 등이 장착돼 있다. 아래는 중국 국가항천국이 공개한 사진이다.

ⓒAssociated Press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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