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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김광두 부의장 사표를 지난달 31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끝난 뒤 사표를 냈다

ⓒ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표를 지난달 31일 수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한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김 부의장의 사표가 지난 12월31일 자로 수리됐다”며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직은 내려놓지만, 그가 정부와 기업 간 가교 구실은 계속하게 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기대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부의장이 부의장직을 맡고 안 맡고에 관계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의장은 2017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어 같은해 5월 대통령 경제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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