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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출신 이요한이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사과했다

"이요한이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만났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요한 페이스북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했던 가수 이요한이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요한 측이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길거리에서 네 음악이 다시는 안 들렸으면 좋겠다’는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이요한의 전 연인이며, 이요한이 소속사에서 주최하는 페스티벌 등에 나갈 때마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만난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2일, 이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저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도 공식입장을 내고 ”이요한의 개인적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해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요한은 ‘슈퍼스타K7’에서 TOP8까지 진출한 가수로, 2017년 ‘유 윌 비 올라잇(You`ll be alright)’으로 데뷔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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