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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3일 12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7월 25일 14시 24분 KST

론리플래닛 선정: 2019년에 가야 할 여행지 10곳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까지

론리플래닛이 2019년에도 올해 가장 우선적으로 가봐야 할 여행지 리스트를 꼽았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에 걸친 10개국이다. 

 

스리랑카 Sri Lanka:

John Crux Photography via Getty Images
Drone images of Weligama beach in southern Sri Lanka

고유의 자연 체험과 문화 체험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나라다. 론리플래닛은 배낭여행에서 가족여행, 음식여행, 휴양여행까지 모든 예산 가격대와 목적에 적합한 여행지라며 추천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발굴되는 새로운 서핑 스팟들이 유명하다.

 

독일 Germany:

taikrixel via Getty Images
New Bauhaus Museum in Weimar designed by the architect Heike Hanada, which is due to open in April 2019.

2019년은 종합 예술학교였던 바우하우스가 튀링엔주 바이마르에 설립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바이마르에 이어 모더니즘과 바우하우스가 꽃핀 데사우와 베를린까지, 총 3개 도시에서 이를 기념한 새 박물관들이 문을 연다고 론리플래닛은 설명했다. 연중 독일 각지에서 관련 전시와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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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Zimbabwe:

DEA / V. GIANNELLA via Getty Images
Victoria Falls (Unesco World Heritage List, 1989) on the Zambezi River, Mosi-oa-Tunya National Park, Zambia, and Victoria Falls National Park, Zimbabwe.

안타깝게도 인플레이션과 무가베 독재 정권이 (마침내) 막을 내린 사건이 이 나라의 대표 이미지가 되어버렸지만, 론리플래닛은 짐바브웨도 여행지로서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국립공원과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오른 유적지들이 있으며 동시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한 곳이라는 것.

 

파나마 Panama:

NTCo via Getty Images
Tropical Island in the Kuna Yala, archipelago Panama, Central America

한국인들에게 ‘파나마‘는 낯설지 몰라도 ‘파나마운하’라는 단어는 제법 익숙할 것이다.

남미와 중미를 잇는 자리에 위치한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는 2019년 도시 건설 5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중 아메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파나마를 후보지에 넣을 것을 추천한다.

 

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extremal via Getty Images

정말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이 나라를 찾아왔다는 게 론리플래닛의 설명이다. 이들에게는 새로운 여행지를 제공하고, 이제까지 이 땅을 밟아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이곳의 문턱을 낮춰줄 만한 일이 곧 생긴다. 2019년, 총 2700km의 트레킹 코스가 새롭게 개장한다고 한다.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는 2016년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돈이 적게 드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기사 보기)

 

요르단 Jordan:

Nick Brundle Photography via Getty Images
El Deir - The Monastery, Petra, Jordan. 

론리플래닛은 바위를 깎아 만든 고대 도시 유적지 페트라와 함께 2015년 생긴 650km의 트레킹 코스, ‘요르단 트레일‘을 추천했다. ‘유적지+모험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자.

 

인도네시아 Indonesia:

Sergiy Borakovskyy / EyeEm via Getty Images
Balikpapan, Indonesia

총 1만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지난 한 해 지진과 해일 피해를 입어 방문자가 줄었지만, ‘불의 고리’ 지역 밖에도 아름다운 열대 자연이 있는 여행지들이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고 론리플래닛은 말한다.

 

벨라루스 Belarus:

Vasily Fedosenko / Reuters
One evening at Oktyabrskaya street in Minsk, Belarus, August 11, 2017. 

2010년대 초반 수도 민스크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아트 씬이 종종 국외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유럽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에게도 벨라루스는 흔하게 떠올릴 만한 여행지는 아니었다.

2017년 한국인에 대한 사증면제 조치로 무비자 5일 여행이 가능해진 데 이어, 2018년부터는 무비자 30일 체류가 가능해졌다. 2019년 여름 열릴 스포츠 선수권대회 격의 제2회 유럽게임 시기에 맞추어 방문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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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 프린시페 민주공화국 São Tomé & Príncipe:

mtcurado via Getty Images
Santana, Cantagalo district, São Tomé and Príncipe

생소한 이름의 이 나라는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 적도 기니, 가봉의 해변들을 마주하고 있는 섬나라다. 론리플래닛에 따르면 이 섬은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이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납치해 노예로 만들던 시절, 노예 거래 시장 역할을 했다.

비극적인 역사를 품은 두 개의 섬은 이제는 외국인들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었다. 숲 트레킹, 등산, 해변 스노클링 등이 가능하다.

 

벨리즈 Belize:

Matteo Colombo via Getty Images

파나마에 이어 다시 중미다. 다이버들에게는 ‘블루 홀’로 유명한 나라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론리플래닛은 벨리즈에서도 바다생물들을 보호하고 해변을 더럽히지 않는 친환경 리조트들이 들어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론리플래닛이 2018년에 추천한 여행지들과, 미식가, 금주가를 위한 최적의 여행지들을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들을 참고하자.

 

박수진 에디터: sujean.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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