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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를 앞두고 호흡곤란을 겪던 함소원이 울며 찾은 건 남편 진화였다(영상)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출산 현장이 방송됐다.

ⓒtvchosun

배우 함소원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산을 앞둔 함소원은 계속 불안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남편 진화는 편지를 읽고 선물을 주는 등 함소원을 다독였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도 아기를 위한 물건들을 선물하며 함소원을 격려했다.

이어 함소원은 분만을 앞두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진화와 시어머니, 그리고 함소원의 어머니는 수술실 앞에서 앉지도 못한 채 서성였다. 수술실에 들어간 지 20여분이 지났을 때, 함소원은 맥박 상승·호흡 곤란을 겪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함소원은 의사를 향해 ”저 안 될 것 같다”며 울먹였고, 애타게 남편을 찾았다.

간호사는 급히 밖에 있던 진화를 찾았고, 진화는 수술실에 들어와 함소원의 손을 잡고 진정시켰다. 진화가 다가오자 함소원의 호흡은 점차 안정을 찾았고, 수술 30여분 만에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출산 과정에서 산모가 느끼는 고통과 공포, 그리고 남편의 역할을 보여준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5.58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2월,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성 진화와 혼인신고를 했다. 같은 해 6월 이들 부부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에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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