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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2일 11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1월 02일 12시 02분 KST

폭염 속 목마른 코알라에게 물을 건넸다 (영상)

마음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폭염은 사람에게만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호주에 사는 챈텔 로리는 지난달 28일 빅토리아주 남쪽 머레이강 인근에서 캠핑하다가, 코알라 한마리를 발견했다. 당일 호주 기온은 44도로, 평년보다 16도나 더 높아, 많은 이들이 힘들어할 때였다고 한다.

AFP에 ”매우, 매우 더운 날이었다”고 말한 로리는 코알라에게 다가가 물을 건넨다. 잠시 머뭇거리던 코알라는 나무 위로 올라가려다가 물을 받아먹고, 이런 장면은 한동안 이어진다.

로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은 호주 언론 등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009년 빅토리아주 산불 당시 소방관이 코알라에게 물을 먹인 유명한 사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Stringer Australia /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