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국에서 연말 5일동안 314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음주운전과 과속의 비율이 높았다.

자료사진. 2018년 11월 29일 태국의 오토바이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2018년 11월 29일 태국의 오토바이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JEWEL SAMAD via Getty Images

지난해 27일부터 31일까지 불과 5일 동안 태국에서 교통사고로 31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태국 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공공보건부는 2018년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의 연휴 동안 276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14명이 사망하고 284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중 지난 31일의 사고를 분석해보면, 44.82%가 음주운전이었고, 29.88%가 과속이었으며 이륜차량(오토바이)이 관여한 사고가 전체의 81.62%를 차지했다.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만 519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72명이 사망했다. 태국의 연말 연휴인 7일은 ‘가장 위험한 일주일’로 불린다. 

2017년에는 이 기간에 423명이, 2016년에는 478명이 사망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사건/사고 #태국 #교통사고 #태국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