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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새해에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말한 이유

'2019 제야의 종소리 타종 행사'에서 종을 쳤다.

ⓒ뉴스1

제야의 종소리 타종 행사에서 종을 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새해에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말했다. 

1일 이 교수는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2019 제야의 종소리 타종 행사’에 참석했다. 이 교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신의현 선수, 독립유공자 고(故)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의 손녀 김수옥씨 등 11명과 함께 시민대표 자격으로 타종을 진행했다. 

이날 종을 친 이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올 2019년에 대해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바쁠 듯하다. 헬게이트가 열린 셈”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아주대병원은 협약을 맺고 응급 환자 이송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한다. 이 교수의 발언은 이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교수는 이전부터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이 교수는 타종 행사 참석에 대해 “나는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시민들이 원하기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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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이국종 #이국종 교수 #닥터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