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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의 의미, 공휴일 일정, 연차공략법

오행에서 ‘기(己)’자는 흙을 의미하는데, 흙의 색은 노란색으로 표현되기에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불리기도 한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다. 오행에서 ‘기(己)’자는 흙을 의미하는데, 흙의 색은 노란색으로 표현되기에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불리기도 한다. 60년에 한번 돌아온다.

기해년의 휴일은 2018년에 비해 사흘 줄어든 66일이다. 하지만 실망은 이르다. 연차를 잘 이용하면 최장 8일까지도 휴가를 낼 수 있다. 빠른 휴가전략 수립을 위해 2019년 휴가 일정을 살펴보자.

 

ⓒly86 via Getty Images

 

1월

신정이 있다. 1월 1일이며 요일은 화요일이다. 아쉽게도 1월의 휴일은 이게 끝이다.

 

2월

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찬스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설날 연휴이기 때문이다. 올해 설날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연차를 낼 수 있다면 최장 8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3월

삼일절이 있다. 마침 금요일이기 때문에 금~일 3일간 휴일을 맛볼 수 있다.

 

5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이 있다. 5월도 연차를 붙여쓰면 연휴 공략이 가능하다. 5월 1일은 수요일이다. 어린이날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5월 6일 월요일에 대체휴일이 주어진다. 5월 2일과 3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수~월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슬픈 소식이 하나 있다. 부처님 오신날이 일요일에 배치되었다. 부처님 오신날은 대체공휴일이 제공되지 않는다.

 

6월

6일이 현충일이다. 목요일이기에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낸다면 목~일까지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8월

광복절이 있다. 현충일과 마찬가지로 목요일이다. 금요일 연차를 추천한다.

 

9월

추석이 있다. 하지만 아쉬운 소식이 있다. 추석 연휴는 12일 ~ 14일인데 14일은 토요일이다. 대체휴일이 제공되지 않는다.

 

10월

3일 개천절 역시 목요일이다. 올해 국경일은 대부분이 목요일이다. 단군 할아버지 나이스 샷.

한글날은 1949년부터 쉬는 날이었던 전통의 공휴일이었다. 그러나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이 몰려있다는 점을 들어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이후 2012년 12월에 다시 공휴일에 편입되었고 2013년부터 다시 우리의 공휴일로 돌아왔다. 올해 한글날은 수요일(9일)이다. 세종대왕 만세!

 

12월

성탄절이 있다. 2019년의 부처님 생일은 일요일이라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생일로서는 더없이 좋은 수요일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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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연차 #2019년 #기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