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했다는 동창의 증언이 나왔다

학생들이 떼를 지어 미들턴을 공격했다.

ⓒPool/Samir Hussein via Getty Images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36)는 아들 조지 왕자를 자신이 다녔던 학교 말보로 컬리지에 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가 다녔던 기숙학교 이튼에는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미들턴 왕세손비는 기숙학교에 다녀본 경험이 있다. 말보로로 전학가기 전에 여학생 전용 기숙학교 다운 하우스에 있었다.

학생들이 떼를 지어 미들턴을 공격했다.

다운 하우스에서 미들턴은 힘든 경험을 했다. 말보로 동기였던 젬마 윌리엄슨은 미들턴이 기숙학교에서 심한 괴롭힘을 겪었다고 데일리 메일에 말했다.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고, 아주 마르고 창백해 보였다. 자존감이 낮았다.”

그래서 14세 때 말보로 컬리지로 전학 갔던 것으로 보인다.

교사 조앤 골은 그 당시를 기억한다. 괴롭힘을 당하던 시절 미들턴은 습진을 앓기까지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성격도 지금과는 달랐다고 골은 말한다.

“케이트는 처음 왔을 때는 아주 차분했다. 말보로 같은 큰 학교에 적응하기는 힘들지만, 그 아이는 아주 빨리 적응했다.”

불안정했던 미들턴은 말보로에서 점점 더 자신감을 얻어갔다. 인기도 많아졌고, 아이스 하키 팀 동료들과 친해졌다.

교사 앤 패칭은 데일리 메일에 “캐서린은 함께 어울리기 아주 편한 아이였다. 학교 일에 참여했고 스포츠와 음악을 아주 좋아했다.”고 말했다.

미들턴은 전학 이후 편안해졌다

생물학 수업을 함께 들었던 캐스린 솔라리는 이렇게 말했다.

“케이트는 늘 아주 다정하고 온화했다. 모두를 공평하게 대했다. 팍했고 아주 단정했다. 늘 옳은 일을 했고 운동도 잘했다. 가장 똑똑한 아이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열심히 노력했다.”

케이트는 열심히 공부하고 다른 아이들과 달리 술을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윌리엄슨은 “케이트는 파티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다. 늘 레딩으로 술을 마시러 가는 아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트는 나랑 같이 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허프포스트 독일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왕실 #케이트 미들턴 #왕실 #왕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