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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kg에 육박하는 아기가 태어났다

벌써 3~6개월 아이를 위한 옷을 입는다.

ⓒCBSDFW

미국 텍사스에서 거의 7kg에 달하는 아기가 태어났다.

CNN에 따르면, 이번 달 12일 텍사스 알링턴 메디컬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알리는 태어날 때부터 거의 7kg에 달해 병원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생아 평균 체중의 거의 2배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알리는 벌써 3개월에서 6개월용 옷을 입을 정도다.

알리의 부모는 아이가 우량아일 것을 예상하기는 했으나 7kg이나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제왕 절개로 알리를 낳은 엄마 제니퍼는 불임 가능성을 높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며, 알리의 탄생 자체가 축복이라고 밝혔다.

제니퍼는 ”아기가 얼마나 큰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알리를 낳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남편 에릭 역시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아이”라며 ”단지 예상보다 조금 클 뿐”이라고 전했다.

알리는 혈당, 혈소판 문제로 태어난 직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으나 이후 퇴원해 건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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