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티이미지가 2018년을 마무리하며 뉴스 분야 주요 사진들을 따로 묶어 ’2018 Year In Focus’로 정리했다.
100여장에 달하는 사진에는 한 해 동안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던 주요 사건들이 빼곡하게 담겨있다.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작품이 낙찰 직후 스스로 찢어지던 순간부터 대형 화재와 지진, 쓰나미, 태풍 같은 재난이 많은 이들의 생명과 공간을 앗아간 생생한 현장까지.
2018년에도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아팠고, 환호했고, 절망했고, 감격했고, 일어섰다. 주어진 시간을 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