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12월 26일 17시 42분 KST

권총 꺼내지 않고 경찰봉 하나로 범죄자 5명 제압한 미국 경찰(영상)

성희롱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뉴욕 경찰은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경찰봉 하나만 들고 범죄자 다섯과 상대했기 때문이다.

현지시각으로 24일 저녁, 이 경찰은 맨해튼 이스트 브로드웨이 지하철역으로 출동했다. 한 여성이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고 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장에는 술에 취한 남성 다섯명이 있었다. 이 경찰은 경찰봉으로 상황을 통제하려고 애썼지만 술에 취한 남성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에게 다가왔다.

총을 꺼내 제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경찰은 그러지 않았다. 경찰은 술취한 남성들을 향해 ”물러서. 해치고 싶지 않아”라고 외쳤고 범죄자들이 최대한 다치지 않는 선에서 방어했다.

상황은 술에 취한 남성이 선로에 떨어진 후에야 끝났다. 현지 언론은 이 경찰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근무 규칙을 잘 따르며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 광경을 본 목격자 역시 ”권총을 꺼낼 수도 있었는데 말려들지 않고 물러서면서 상황을 잘 통제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술 취한 남성 다섯은 모두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약물 중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