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버거 클로스’가 된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CBS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톰 행크스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폰타나에 있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 아내 리타 윌슨과 방문해 팬서비를 했다”고 보도했다.
톰 행크스는 가게에 있던 사람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네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사람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점심값을 계산했으며, 가게를 떠나기 전에는 드라이브 스루에서 기다리는 고객들의 햄버거 가격도 지불했다.
‘버거 클로스’가 된 톰 행크스의 인증샷도 SNS에 속속 올라왔다. 톰 행크스가 직접 핸드폰을 들고 셀카를 찍는 사진도 있고, 드라이브 스루에 늘어선 자동차들을 가리키며 계산을 하는 영상도 있다.
톰 행크스가 사람들에게 식사를 계산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코난’ 토크쇼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레이첼 페이지는 트위터에 톰 행크스가 햄버거를 쐈다는 경험담을 알린 바 있다. 레이첼은 ”톰 행크스가 50명 이상의 인턴들에게 햄버거를 가져다주었다. 단지 우리가 배고파 보인다는 이유로!”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