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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이 등장하는 구글 홈의 새 광고는 '나홀로 집에'를 완벽하게 재창조했다

39세가 된 케빈에게는 이제 '말로 다 되는' 구글 홈이 있다.

  • 허완
  • 입력 2018.12.24 17:22
  • 수정 2018.12.24 17:24
올해 한국 나이로 39세가 된 맥컬리 컬킨이 직접 광고에 출연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39세가 된 맥컬리 컬킨이 직접 광고에 출연했다. ⓒGoogle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 ‘나홀로 집에(Home Alone, 1990년작)’를 각색한 구글 홈(Google Home) 광고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500만건을 돌파했다.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구글의 스마트스피커인 구글 홈, 그리고 맥컬리 컬킨이다. 

어느덧 39세가 되어 나타난 ‘케빈’은 영화에서처럼 텅 빈 집에서 ”엄마? 아빠?”를 외치며 아침을 시작한다.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게된 39세의 케빈이 하는 행동은 영화와 약간 다르다.

이제 그에게는 구글 홈이 있기 때문이다.

″헤이 구글, 내 캘린더에 오늘 일정 뭐 있어?”

″‘집에 나혼자 있음’이라는 일정 하나가 있습니다.” 구글 홈이 답한다. 

 

‘나홀로 집에‘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장면일 ‘애프터 쉐이브’ 씬은 이렇게 바뀌었다.

 

케빈 : ″헤이 구글, 내 쇼핑리스트에 애프터 쉐이브 추가해줘.” 

과연 스마트홈 답다.

 

케빈이 침대를 트램플린 삼아 뛰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장면도 빠질 수 없다.

바로 이 장면.

 

이제 ‘뒷일’을 생각할 줄 아는 39세의 케빈은 구글 홈에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이 침대 시트 빨아야 한다고 알려줘.”

그리고는 허리 통증을 느끼고 만다...

 

구글 홈은 케빈이 피자 배달부를 놀려먹을 때도, 도둑을 쫓아낼 때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다.

이제 도둑에 맞서 이런 ‘전쟁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고...

 

굳이 화염방사기를 설치할 필요도 없으며...

 

도둑들의 이마를 정면으로 가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계산해 페인트통을 매달아 놓느라 힘 들이지 않아도 된다.

 

이제 케빈은 그저 말 한 마디만 내뱉을 뿐.

″헤이 구글, 케빈 작전 시작해.”

 

전체 광고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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