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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4일 12시 12분 KST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강추위 크리스마스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눈이 오지는 않는다. 강추위가 지속되지만,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한국일보가 전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에도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눈이 내릴 수는 있겠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측 기록상 2016년, 2017년에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서울을 기준으로 2010년 이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것은 2012년(1.5cm), 2015년(0.2cm) 두해 뿐이다.

눈이 오는 대신, 강추위가 찾아온다. 24일 오전 전국이 영하권으로 접어들었으며, 25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로 추위가 지속된다.

그래도 하나 좋은 게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24일 조선일보에 ”전국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한반도 대기에 정체되어 있던 미세먼지가 씻겨나갔다”고 전했다. 25일에도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