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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에서 팽현숙이 34년 만에 상을 받고, 펑펑 울었다 (영상)

51세에 대학교에 들어간 팽현숙은 대중들에게 "꿈을 잃지 말라"고 말한다.

코미디언 부부인 팽현숙과 최양락이 ‘살림하는 남자들’로 22일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1985년 KBS 3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팽현숙은 34년 만에 처음 받는 상이다.

팽현숙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이후 방송국에 얼씬도 못 하다가 34년만에 연예대상이라는 것에 처음 와봤다”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오열하던 팽현숙은 ”요즘 100세 시대라 51살에 대학교에 입학해 남편이 뒷바라지를 다 해주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꿈을 잃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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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팽현숙 #KBS 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