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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2일 14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22일 14시 17분 KST

강릉 펜션 사고 피해 학생들이 퇴원 후 심리치료 지원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이 이어받는다

뉴스1

강릉 펜션 사고 피해 학생들이 퇴원 후에도 심리 치료 지원을 받는다.

입원 중 친구들의 사망 소식을 알 수 없도록 TV와 인터넷으로부터 격리됐던 피해 학생들은 퇴원 후에도 당분간은 집에서 통신 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산소치료를 마친 의료진의 2차 관건은 ‘충격 최소화’다. 언제까지 친구의 사망 소식을 모를 수만은 없기 때문에 의료진은 충격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진은 호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소치료와 함께 하루 1번 정신과 진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사를 보내 이들의 마음 상태를 돌봐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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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중 4명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지만 나머지 3명은 호전 정도가 느리다. -뉴스1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21일 첫 퇴원한 피해 학생에 대해 ”(일반병실의 친구들이) 밝게 웃으며 ‘너 먼저 가고 내가 다른 친구들 다음 주에 올려보내 주면 서울에서 만나라’고 퇴원하는 친구에게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브리핑에서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발인을 마친 희생자 3명의 운구차량은 서울 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해 모교, 그리고 추모객들과 눈물 속 마지막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