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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22일) 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나쁨'으로 주의보 내려진 지역들

일요일은 기온이 떨어지며 나아진다

ⓒ뉴스1

22일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구, 충청·호남·영남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아래에서 나타난 것처럼 PM 2.5의 초미세먼지 등급이 ‘나쁨’(36~75㎍/㎥)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PM 10의 미세먼지 수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이며, 세종시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밤부터 전국적으로 대기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가운데, 대기 정체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아졌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은 제한하는 것이 권고된다. 특히 기침을 하거나 목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고 천식환자나 어린이·노인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 때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23일 오전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오후부터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강원영서·충북·호남권·영남권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나, 오후부터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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