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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이안 글렌이 밝힌 시즌 8의 특별한 제작방식

"그런 자리는 시즌8에서 처음이었죠."

  • 강병진
  • 입력 2018.12.21 10:15
  • 수정 2018.12.21 10:16
ⓒHBO

이안 글렌은 HBO ‘왕좌의 게임‘에서 조라 모르몬트를 연기한 배우다. 작품 속에서 조라는 대너리스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인 동시에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이안 글렌은 최근 B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왕좌의 게임’ 프로듀서들이 ”피해망상적이었다”고 말했다.

ⓒBarcroft Media via Getty Images

마지막 시즌의 이야기가 유출될 가능성 때문이었다.

″그들은 작품에 대해 뭔가 알아내려고 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누설하려는 행위에 대해 피해망상을 갖고 있었어요.”

이안 글렌은 현장에서는 ‘종이’가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종이에 뭔가를 적는 걸 금지당했습니다. 모든 내용은 아이패드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스텝과 배우들 모두 각각의 보안 체계에 따라 로그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안 글렌의 인터뷰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 시즌 8 제작과정에는 이전 시즌을 만들 때는 없었던 과정이 하나 있었다.

″(약 100여 명의 배우들이) 모두 앉아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이야기를 하루동안 읽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을 하는 동안 처음 있는 일이었죠.”

‘왕좌의 게임’ 시즌 8은 오는 2019년 4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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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 #HBO #이안 글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