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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14시 17분 KST

런던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은 갑자기 어디서 태극기를 구한 걸까?

아스널전 종료 후, 손흥민이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haun Botterill via Getty Images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아스널을 꺾고 리그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18-19 카라바오컵 8강전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1분 델레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 홈팬들의 야유 속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스널 팬들로 가득한 관중석을 여유 있게 둘러보며 ‘산책 세리머니’를 펼쳤다.

Shaun Botterill via Getty Images

경기가 끝난 후 각종 외신의 카메라에는 토트넘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는 손흥민의 모습이 여러 차례 잡혔다. 그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손흥민이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그라운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경기도 아니었는데 대체 왜 손흥민은 태극기를 어깨에 메고 승리를 자축했던 것일까?

이는 한 토트넘 팬이 경기 후 관중석으로 다가온 손흥민에게 건넨 것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태극기를 건네준 팬에 대해 설명했다.

Alex Morton via Getty Images

″네. 태극기 있는 걸 봤고요. 외국 분이더라고요. 원정 경기할 때도 태극기를 자주 보는데 그 분인 것 같다. 태극기를 들고 늘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저에겐 소중하고. 유니폼을 드렸더니 태극기를 던져주시더라고요.” - 골닷컴(2018. 12. 20.)

한편 이날 골로 승리의 주역이 된 손흥민은 현지 매체로부터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인 7.4점을, ‘스카이스포츠’는 알리에 이어 손흥민에게 7점을 부여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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