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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11시 16분 KST

[3줄뉴스]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 조롱글에 대한 경찰의 입장

일부 커뮤니티에 피해 학생들을 조롱·모욕하는 글이 게시됐다.

뉴스1

경찰이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 모욕성 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 조롱·모욕 글은 어디에?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온 고교생 10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일부 극단적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두 곳에 피해 학생들을 조롱·모욕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돼 논란이 됐다.

경찰의 첫 대응은?

20일 강원지방경찰청은 피해자에 대한 모욕성 게시글 13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시스템에 접수된 1건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대응은?

이날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인터넷 상에서 관련 게시글을 순찰하고, 발견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허위의 명백성·피해의 심각성·사안의 중대성 등을 검토해 즉시 내사·수사에 착수하도록 각 지방 경찰청에 지시했다. 경찰은 내사 착수와 별도로 고소나 고발장이 접수될 경우 최우선적으로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