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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편에 정말 절묘한 배경 음악이 나왔다

갑자기 분위기 SKY캐슬.

ⓒSBS

이번 골목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거리 편에 등장한 피자집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용산구 청파동의 ‘하숙거리’의 골목식당들을 처음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햄버거집, 냉면집 그리고 피자집이 주인공이었는데, 피자집을 제외한 두 곳은 백종원으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피자집은 아니었다. 피자집 사장은 피자를 만들면서 손도 씻지 않고 장갑도 끼지 않는 등 엉망인 위생 상태를 보였다 자신이 피자를 느리게 만드는 것에 대해 ”못 기다리는 손님은 그냥 가라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방은 구조와 위생이 전부 엉망이었으며, 피자에서는 ‘먹으면 아플 것 같은’ 맛이 났다.

ⓒSBS

백종원은 결국 사장을 향해 ”이건 폐업을 하는 게 낫다”고 질타했다. 방송 말미 나온 예고편에서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할 것이냐”고 묻는 백종원에게 ”한다고 말을 못 하겠다”고 답하는 사장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데... 이 예고편 음악이 상당히 절묘했다.

엔딩을 가장 잘 살리는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매번 다음 화가 궁금해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엔딩 장인’ JTBC 드라마 ‘SKY캐슬’의 조합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이 노래가 왜 여기서 나와...?

음악 듣자마자 갑분예(갑자기 분위기 예서엄마)

둘 다 엔딩요정이라 그런가?

찰떡 엔딩 ㅋㅋㅋㅋ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SKY캐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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