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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14시 52분 KST

서울시가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연말 택시 강제배차 한다

택시 부제해제로 운행 숫자도 늘린다

서울시가 연말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 대책은 두 가지로 ①‘승차거부 없는 택시’ 강제 배차 ② 택시 부제 임시 해제를 통한 택시 추가 투입 이다.

 

① ‘승차거부 없는 택시’ 강제 배차

심야시간에 티맵택시 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호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택시가 강제 배차된다. 서울시는 이번 대책을 위해 법인택시조합과 함께 강제배차 택시 300대(강남 125대, 홍대 125대, 종로 50대)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번 연말에 시범운영을 해본 뒤 시민 반응을 살피고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승차거부 없는 택시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홍대, 종로, 강남에만 운영한다. 기간도 12월 21일(금), 22일(토), 24일(월), 28일(금), 29일(토), 31일(월) 6일간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종각역 11, 12번 출구 주변 양방향 승차수요가 많은 지점 승차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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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 양방향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지점 승차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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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홍대입구역 입구 주변 지점 승차대 설치

 

 

② 택시 부제 임시 해제를 통한 택시 추가 투입

개인 택시 사업자들은 매일 운행할 수 없다. 택시에는 가, 나, 다 등의 기호가 부여되어있는데 이 기호에 따라 운행날짜가 바뀐다. 예를 들어 ‘가’ 택시가 쉬는 날에는 나,다가 운행하고 ‘나’ 택시가 쉬는 날엔 ‘가, 다’가 운행하는 식이다. 운행을 해야 하는 날 쉬는 건 문제 없지만 쉬어야 하는 날 운행을 하면 제재를 받게 된다. 택시 과잉 경쟁을 막기 위한 제도다. 이를 택시 부제라고 한다.

서울시는 연말,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12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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