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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8일 09시 4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18일 09시 51분 KST

'버닝',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 선정... 한국영화 최초

한국영화로는 최초다.

CGV아트하우스

이창동 감독이 연출하고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버닝‘이 제91회 아카데미 영화제 1차 후보에 올랐다. 12월 17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화예술아카데미는 9개 부문에 대한 1차 후보를 발표했다. 장편다큐멘터리, 단편 다큐멘터리, 외국어 영화상, 분장상, 주제가, 음악, 단편영화, 단편애니메이션, 시각효과 등이다. ‘버닝’은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에 올랐다.

‘버닝‘은 최근 북미지역에서 열린 각종 시상식에서 여러 개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아카데미의 경쟁자는 만만치 않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과 알폰소 쿠아론의 넷플릭스 영화인 ‘로마’가 함께 1차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1차 후보에 오른 건, ‘버닝‘이 최초다. 지난 2017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시각효과 부문의 예비후보작 10편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블랙팬서‘와 ‘보헤미안 랩소디‘는 분장상 1차후보에 올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음악상 부문 1차후보다. ‘스타 이즈 본‘의 ‘쉘로우‘(Shallow)가 주제가상 부문 1차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각효과상 부문에는 마블 영화 3편이 1차 후보로 선정됐다.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 등이다. 제91회 아카데미 영화제의 공식 후보는 오는 2019년 1월 22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