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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우승 전날 베트남에서 박항서 다큐멘터리가 개봉했다

매우 좋은 개봉일이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 컵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의 우승은 10년 만이다. 베트남 전역에서 ‘바캉세오~!’를 외치는 가운데, 우승 전날 베트남에 개봉한 다큐멘터리가 눈에 띈다. 제목은 ‘Park Hang-seo - Nguoi truyen lua’.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다.

ⓒ롯데컬쳐웍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KBS미디어가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법인이 배급을 맡았다.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이 2018 아시아 축구연맹 U-23 축구선수권 대회 준우승, 2018 아시안게임 4강을 거치면서 보여준 순간들을 담았다. 상영시간은 110분이다.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겼다고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일찍부터 12월 14일을 개봉일로 정했다. 박항서호의 스즈키컵 우승을 기대하며 잡아놓은 날짜였을까? 결과적으로 이 날짜는 매우 좋은 개봉일이 됐다. 아래는 베트남 현지에서 공개된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의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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