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줄뉴스] '2018 미스 유니버스'는 필리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사건도 많이 일어났다.

ⓒLILLIAN SUWANRUMPHA via Getty Images

2018 미스 유니버스는?

올해 ‘미스 유니버스‘의 영광은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에게 돌아갔다. 그레이는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선발 결승 라운드에서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타마린 그린, ‘미스 베네수엘라’ 스테파니 구티에레즈를 꺾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LILLIAN SUWANRUMPHA via Getty Images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누구?

그레이는 1994년 생으로 호주인 아버지, 필리핀인 어머니를 뒀다. 호주 퀸즐랜드 케언즈 출신이며, 현재 모델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 ‘미스 월드’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1969년의 글로리아 디아즈, 2015년의 피아 워츠바흐 이후 세 번째 필리핀 출신 미스 유니버스가 됐다.

그 밖의 후보들 이야기

‘미스 USA’ 사라 로즈 서머시는 ‘미스 베트남’ 흐헨 나이와 ‘미스 캄보디아’ 레른 시낫이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놀렸다가 전 세계의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미스 싱가포르‘ 자흐라 카눔은 올해 6월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을 표현한 드레스를 입어 주목을 받았다. ‘미스 재팬‘ 유미 카토는 일본 유명 만화 캐릭터인 ‘세일러 문’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올해 ‘미스 UK’는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에게 돌아갔다. 서인도제도의 영국령 앙귈라(Anguilla) 출신의 육상선수 디-앤 로저스가 그 주인공이다.

‘미스 코리아’ 백지현은 탑20에 들지 못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