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NASA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예고편을 보고 마블에 조언을 남겼다. 예고편 속 토니 스타크가 곤경에 처한 걸 본 팬들이 NASA와 엘론 머스크의 트윗 계정에 그를 도와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당시 NASA는 ”먼저 토니 스타크의 구조요청 신호를 찾아야 하며 ”그와 통신을 할 수 없다면, 지상팀이 모든 자원을 이용해서 하늘을 스캔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을 기다리는 많은 팬이 NASA의 다정한 답변에 즐거워했다. 기분이 좋았던 건, 진짜 토니 스타크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NASA에게 화답했다.
“NASA가 언제나 든든하게 도와준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한 마디에 NASA는 정말 든든한 답변을 남겼다.
″실패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강병진 에디터 : byungji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