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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지역의 다리가 처참하게 붕괴됐다

과적차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일레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 인근에 있는 쿤네야웅 다리가 붕괴됐다.

 

 

붕괴 이유는 과적차량 때문이다. 이 다리는 중국과의 접경지역을 연결해주는 도로에 위치해 있었는데 보도에 따르면 다리가 무너질 당시 광물을 가득 실은 차량이 지나고 있었다.

미얀마 당국은 이 사고에 대해 ”과적 트럭 때문에 다리가 무너진 것 같다. 도로 및 교량 담당 부서 전문가들이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에 파견됐다”며 ”인근에 우회로가 없어서 당분간 이 지역 통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다리는 중국과 미얀마 사이의 물자를 운송하는 트럭이 이용하는 다리로, 당분간 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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