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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이 6개월 동안 오류 파악을 못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일 탈선사고가 발생한 KTX 강릉선이 6개월 동안 오류가 있는 줄도 모른 채 운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KTX 강릉선 개통을 앞두고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됐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이 3단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고, 이어 교통안전공단이 종합시험운행 평가를 했다.

선로 전환기와 신호기가 중점 점검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이뤄진 네 단계에 걸친 조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방식 자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는 가운네, 교통안전공단은 코레일과 시설공단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감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전국 철도의  선로전환기 9000개를 전부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에디터 : jinwoo.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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