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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2일 11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12일 11시 31분 KST

허지웅이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12월 1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긴 글을 게시했다.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

이에 허지웅의 소속사도 입장을 밝혔다.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이 우려되어 현재 허지웅 씨의 상태를 알려드린다”며 ”허지웅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