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

추위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1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8일 내내 서울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돈 가운데, 일요일인 9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올 겨울 들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8일 강원도 철원의 최저 기온은 영하 20.4도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영하 11.4도, 경기도 파주는 영하 14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일요일인 9일도 강추위는 이어진다.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한낮 기온도 0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상층 기온이 영하 25도에 이르는 북극 한기가 한반도까지 밀려내려온 것이 원인이다. 이번 추위는 주말을 지나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 화요일부터 다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강추위 #북극한기 #영하권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