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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의 나이트 킹이 시즌 8의 스포일러를 발설했다

블라디미르 퍼딕

ⓒHBO

‘왕좌의 게임’ 시즌 7의 마지막을 기억할 것이다.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가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나이트 킹에 의해 화이트워커로 부활한 드래곤 비세리온은 수천년간 웨스트로스를 지켜본 성벽을 무너뜨린다. ‘왕좌의 게임’을 지켜본 팬들은 시즌 8에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이며 그 마지막에 가서 캐릭터와 제작진의 모든 공력을 쏟아부은 끝장 전투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왕좌의 게임’에서 나이트 킹을 연기한 배우 블라디미르 퍼딕에 따르면, 시즌8의 전개는 그런 예상과 다를 전망이다.

12월 5일, ‘매셔블’은 퍼딕이 헝가리에서 가진 팬들과의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팬들이 기대한 전쟁은 시즌8의 중간지점에서 등장한다.

″마지막 시즌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제작자들이 텔레비젼의 역사가 될 순간으로 만들려한 전쟁이 있습니다.”

퍼딕은 ”그 장면들을 촬영하는 데에만 약 55일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촬영된 장면들은 ”약 1시간으로 축소”됐다며 ”그 에피소드 전체가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딕의 말이 사실이라면, 시즌8에서 기대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철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 인물들이 전쟁 이후에 보여줄 후일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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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 #블라디미르 퍼딕 #나이트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