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12월 05일 11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05일 12시 03분 KST

문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 사퇴 주장들을 일축했다

조국을 향한 야당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MARTIN BERNETTI via Getty Images

문재인 대통령이 ‘특감반’ 비위 사건에 대한 조속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월 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대통령이 어제 귀국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으로부터 특감반 사건의 진행 경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조국 민정수석에게 ”청와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특감반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의겸 대변인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는 조국 수석의 유임을 뜻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 조국 수석의 거취에 대해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문대통령의 지시는 청와대 특감반 비위 의혹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향한 야당의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야당은 계속해서 ‘조국 책임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조국 민정수석을 박근혜 정부의 우병우로 만들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