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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1일 16시 42분 KST

코미디언 허민과 삼성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이 결혼했다

잘 살아~ 잘 살아~

코미디언 허민과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이 1일, 결혼했다. 둘은 2016년 부터 공개적으로 만났으며 지난해 8월,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는 정인욱의 시즌 중이었고 허민은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둘은 결혼 소식만 발표하고 식은 뒤로 미루었다. 지난달 22일 허민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이 시즌 중이었기 때문에 임신 사실은 비밀로 해야 했다. 그래서 방송활동 중에도 임신 소식을 숨겨야 했고,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활동을 접었다”라며 ”그렇게 갑자기 내가 방송계에서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해 12월, 드디어 부부는 딸을 출산했지만 바로 식은 올리지 않았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올 12월 1일, 드디어 부부는 결혼식을 올렸다.

소감을 묻자 부부는 밝게 웃으며 ”정말 행복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실감이 들지 않았는데 막상 결혼식장에 오니 긴장도 되고 여러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허민은 ”아이가 있다보니 예단이나 혼수 없이 부담을 줄여 결혼할 수 있었다”며 “1년 늦은 결혼식이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기쁘게 결혼식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욱은 ”가정이 생긴 후 혼자일 때보다 책임감이 강해졌다. 결혼식을 올린 후에는 더 열심히 악착같이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인욱은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개그우먼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다 육아와 내조 때문에 대구에 내려와서 정말 미안했다”며 ”집에서 한번씩 울기도 하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다. 애교를 부리긴 하지만 경상도 남자다보니 서툴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부는 ”딸이 이제 11개월이 됐는데 돌에 맞춰 결혼하게 됐다. 돌잔치는 작게 할 예정”이라며 ”아이를 한 명 더 낳고 싶다.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정인욱은 지난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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