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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이 유튜브 '황교익 TV'를 열었다(영상)

"글쟁이의 욕망은 대중과의 소통 딱 하나다"

황교익 음식문화평론가가 개인 유튜브 방송 채널을 열었다.

‘음식의 여러가지 맛을 인문학으로 풀어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11월 30일 공개된 첫 영상(위)에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이유와, 어떻게 ‘맛 칼럼니스트’라는 호칭을 쓰게 됐는지 등에 대한 황씨의 소개가 담겼다.

황씨는 ″맛은 내 혀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이 인문학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쟁이가 가진 욕망은 대중과의 소통 딱 하나”, ”소통하고 싶다”는 말로 첫 영상을 마쳤다.

황씨는 최근 개편을 맞은 tvN ‘수요미식회’에서 오랫동안 함께 패널로 출연해 온 이현우, 홍신애와 더불어 하차했다.

1일 공개한 34분여 분량의 첫 번째 콘텐츠 ”[다섯 가지 맛 이야기] 첫 번째 에피소드, 짠맛”에는 황씨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는 이들의 댓글과, 응원하는 이들의 댓글이 모두 달려있다. 해당 영상에서 황씨는 2010년대 초반, 천일염이 위생적이지 않으며 천일염이 좋은 소금이라는 건 비과학적인 믿음에 불과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던 일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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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수요미식회 #황교익 #천일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