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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30일 10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1월 30일 16시 18분 KST

재미로 보는 2018 세계 군사력 순위 "한국은 7위"

매년 이 어려운 자료를 다 모으는 사이트가 있다

뉴스1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항공 쇼 장면. 

세계 각국의 군사력 순위는 어떻게 될까? 산출이 거의 불가능한 이 정보를 매년 힘들게 분석해 업데이트하는 웹사이트가 있다. 

55개 군사력의 요소를 평가해 종합 군사력을 산출하고 나름의 세계 군사력 지수 순위를 내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에 따르면 2018년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세계 7위 수준이다. 전 세계 136개국이 대상이다.

이 자료가 가장 크게 주목하는 점은 동원 가능한 병력과 병기의 다양성이다. 공군을 예를 들면 전투기, 폭격기, 헬리콥터 등으로 세분화하고 이들의 종합 점수를 뽑는다. 매년 조금씩 해당 국가를 늘려가는데, 2018년 자료에는 아일랜드와 몬테네그로 그리고 라이베리아가 새롭게 등재됐다.

한국의 군사력을 세계 7위로 정리한 자료를 자세히 보면, 총인구 5118만, 동원 가능한 인구는 2561만명이며 이중 2103만명을 군복무를 할 수 있는 인구(fit-for-service)로 꼽았다. 매년 입대 연령에 달하는 사람의 수는 69만명, 현역병을 62만5000명으로 계산했다.

globalfirepower.com/captured

육해공 3군 중 상대적으로 가장 랭킹이 높은 것은 공군력 순위다. 글로벌 파이어 파워는 전투기 406대 폭격기 466대, 수송기 382대를 비롯해 748대의 헬리콥터를 보유한 한국의 공군력을 세계 5위에 랭크했다 순위는 종합하여 발표하지 않았으나 전차 2654대는 세계 9위 수준, 장갑차 3480대는 21위, 자주포 1890대는 세계 4위 수준이다.

이 사이트가 대형수송함 1대, 소형구축함 12대, 구축함 12대, 잠수함 16대 등으로 파악한 해군의 종합 군사력은 14위 수준이다. 한국은 아직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18000톤 규모로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독도함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에 따르면 F-35B 등 수직이착륙 전투기도 운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항모형 대형상륙함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파이어 파워’는 2008년부터 세계 각국의 공개된 군사력을 기반으로 종합 군사력, 병력, 국방비 순위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의 매체가 자주 이를 인용한다. 그러나 이 순위를 산출하는 주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병력의 훈련 정도, 장성들의 리더십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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