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민의 기부 경험률이 26.7%로 알려졌다. 이는 2011년 36.4%에서 9.7% 줄어든 결과로 그 이유를 살펴보니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5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기부에 관심이 없어서’가 23.2%, 기부 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가 8.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기부금을 임의로 횡령해서 법정구속을 당하는 등 세계 NGO단체들의 기부금 관련 비리가 드러나고, 관련 혐의로 법정에 서는 등의 사례가 발생함으로 인해 국민들이 사회적 기부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이런 현실 속에서 경여진은 물론 임직원이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검정고시 과정 지원, 무료 급식소 봉사 등 ‘사랑의 쌀’ 및 나눔펀드 등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것 외에도 추가적인 활동들을 진행하는 중이다.
특히, 에듀윌은 ‘교육 평등화’를 중심으로 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교육 소외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검정고시 교재와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임직원과 회사가 매달 1:1 매칭그랜드 방식을 통해 모금하는 ‘나눔펀드’는 그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자립 예정 청소년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올해에는 2017년 적립분인 4,100여만원을 장애인 취업 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은 “작지만 꾸준한 활동들이 모여 사회에 밝은 빛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라며, “교육에 소외받는 이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