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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결심을 굳힌 듯했던 홍탁집 아들이 또 사라져 버렸다

그나마 훈훈해졌던 마음이 다시 꽉 막히는 기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매주 시청자들에게 고구마 100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을 선사하는 ‘홍탁집 아들’. 그런 그도 백종원의 조언과 어머니의 눈물로 바뀌는가 했더니, 또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종적이 묘연해지고 말았다.

ⓒSBS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출발을 시작한 홍탁집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탁집 아들은 이전과는 달리 성실하게 백종원이 내린 지시사항을 따랐고, 어머니가 퇴근한 뒤에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 뒤, 닭손질 재검사 중 백종원이 기습적으로 질문을 해도 홍탁집 아들은 척척 대답하며 균일한 크기로 닭손질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다음 냉장고 검사에서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고 백종원은 언성을 높이며 ”나한테 죄송할 게 아니라 어머니께 죄송한 것”이라며 꾸짖었다.

ⓒSBS
ⓒSBS

이어 백종원은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인식을 깨 달라”며 ”더 이상 실수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닭도리탕을 끓여보라는 백종원의 지시에 홍탁집 아들은 긴 시간이 걸려서야 손님들에게 서빙을 했고, 손님들은 맛과 서빙 시간 등에 대해 그다지 좋지 못한 평가를 내렸다.

그럼에도 ”해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인 홍탁집 아들. 여기까지는 마치 인간극장을 보는 듯했는데... 그러나 곧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에서 홍탁집 아들은 돌연 ”아프다”며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훈훈해졌던 마음이 다시 꽉 막히는 기분이 드는 예고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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