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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이 별세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뉴스1

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이 지난 2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 회장은 지난 1970년 유한킴벌리 창립을 주도했으며, 이후 유한킴벌리가 생활용품 산업 선도기업이 되기까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제지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 전 회장은 한국 최초로 제지용 기계를 개발해 플랜트 수출을 했으며, 이란 외 7개국을 수출국으로 확보했다.

이 전 회장은 산업발전·노사화합·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1978년 대통령표창, 1984년 석탑산업훈장, 1994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7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세계제지업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 전 회장의 자녀로는 이석우(사업)·재우(주식회사 키친스토리 이사)씨와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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