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11월 27일 16시 59분 KST

검찰이 김혜경씨 휴대폰 확보에 실패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과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뉴스1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과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 휴대폰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검찰은 현재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08__hkkim)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27일 수원지검 공안부는 김씨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등의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을 시행했다. 그러나 검찰은 결국 김씨의 휴대폰을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이 현재 찾고 있는 건 김씨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사용했던 휴대폰들이다. 검찰은 해당 기간 동안 김씨가 총 4대의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시기의 휴대폰들이 김씨가 트위터를 이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증거물이라는 판단에 따라 검찰은 2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검찰은 ”본 사건 트위터와 관련된 휴대폰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대상자들과 조율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본관에 들어가면서 ”이 과정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