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커티스 위크런드(Curtis Wiklund)는 아내, 그리고 두 아들과의 크고 작은 일상을 그림으로 그려왔다. 결혼한 지 8년. 올 3월 세번째 아이인 딸의 탄생은 부부가 두번의 유산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날아든 축복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첫 번째 유산을 겪은 후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어요. 누군가에게는 가사를 쓰거나, 일기를 쓰거나, 달리기하는 게 꼭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요. 힘든 순간들을 겪어내는 데 도움을 주었지요.” 커티스가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아래는 커티스가 ”절대로 잊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라고 표현한 그림들 일부다. 따뜻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 사랑과 행복, 그 모든 감정이 다 담겨있는 것 같다. 커티스의 그림을 더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방문하시길. 아마존에서 커티스의 책 ‘Us’를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