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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출신' 밴드 익스 보컬 이상미가 밝힌 의외의 근황

"안녕하세요~"로 시작하는 그 노래를 부른 가수다.

ⓒOSEN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밴드 익스의 보컬 이상미가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안녕하세요’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은 밴드 익스의 보컬로, 이 곡은 한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미는 현재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다며 ”센터를 운영하거나 요가원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다. 요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컨퍼런스나 행사, 일대일 강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요가자격증’을 땄으며, 인도에서 유학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미는 고정 수입에 대해서도 쿨하게 털어놨다. 이상미는 ”일반적으로 요가강사로 일하시는 분들과는 달리, 저 같은 경우에는 센터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솔직히 말하면 마이너스”라며 ”계속해서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가요제 당시의 인기와 두려움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상미는 ”잘 됐지만 두려움이 많았다. 방송이 즐겁지는 않았다”라며 ”제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면서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순간인데 그땐 잘 즐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다는 느낌이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저의 에너지를 요가나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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