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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도시어부' 하차 보도?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

채널 A의 사실상 거의 유일한 화제작

  • 박세회
  • 입력 2018.11.25 13:49
  • 수정 2018.11.25 13:50
ⓒ뉴스1

부모님 사기 의혹의 여파로 래퍼 마이크로닷이 채널A의 간판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도시어부)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도시어부’가 사실상 래퍼 마이크로닷을 세상에 알린 예능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치명적이다.

세계일보 계열 스포츠월드는 25일 단독으로 한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기 논란이 중대한 사안으로 급부상했고, 차후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은 만큼 하차가 불가피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채널A 한 내부관계자를 인용해 “제작진도 혼란스러운 상태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시청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 

채널A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허프포스트에서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특히 마이크로닷이 해온 활약을 보면 ‘하차’는 사실상 프로그램의 존망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 채널 A가 간판 프로그램을 살릴 묘수가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도시어부’는 채널A의 평균(1.04%)을 훨씬 상회하는 4%대 시청률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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