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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19시 45분 KST

'손 더 게스트' 감독이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OCN

OCN에서 방영한 엑소시즘 드라마 ‘손 더 게스트’ 김홍선 감독이 시즌2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가) 잘 끝나 안도감도 있고 시원섭섭하다”는 종영소감을 밝히며 배우들에 대한 생각과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 말했다.

‘손 더 게스트‘는 주연을 비롯해 조연들의 활약까지 두드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이들을 어떻게 섭외했을까. 김 감독은 주연의 역할 캐스팅에 대해 ”신부 역할은 김재욱을 초반부터 생각했다. ‘화평’이라는 캐릭터는 풀이 많이 없었는데 김동욱을 보고 매치가 된다고 생각했다. 정은채는 ‘리턴’을 보고 이번 작품에 꼭 쓰고 싶었다”고 했다. 조연들의 경우엔 연극 무대나 재야의 고수를 찾으면서 풀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신부 역할을 맡은 김재욱과 함께 필리핀에서 구마사제를 만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필리핀 구마사제가 치르는 의식이 한국의 굿과 비슷했고, 언어 문제(영화에서는 라틴어를 사용한다)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사용하라는 충고를 들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 

김 감독은 ‘시즌2를 안한다‘는 개인적인 원칙이 있으나, ‘손 더 게스트’는 시즌2를 하자고 하면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무언가 이야기가 안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남았다”며 ”영화화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시즌2 제작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