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8년 서울에 내린 첫눈이 37년 만에 세운 기록

  • 이진우
  • 입력 2018.11.24 11:39
  • 수정 2018.11.24 11:41
ⓒ뉴스1

24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평년보다 사흘 정도 늦었지만, 올해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쯤 발령한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 40분 해제했다. 같은 시간 인천 강화, 경기도 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김포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서울의 적설량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8.8cm.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첫눈 관련 기록은 1981년부터 측정됐다. 지금까지 첫눈이 가장 많이 쌓였던 해는 1990년으로, 4.5cm를 기록했다.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수원은 1.9cm, 인천은 1.2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강원도 등지에는 이날 낮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첫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