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김주혁이 23일 열린 ’2018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소속사였던 나무액터스 김석진 상무는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영화 ‘독전’에서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혁씨도 많이 기뻐하고 있을 것 같다,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마약상 진하림을 연기한 ‘독전‘은 그의 유작이다. 지난달 제55회 대종상에서도 ‘독전’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진서연과 함께 각각 남자,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